Mark 6:19-28

Korean(i) 19 헤로디아가 요한을 원수로 여겨 죽이고자 하였으되 하지 못한것은 20 헤롯이 요한을 의롭고 거룩한 사람으로 알고 두려워하여 보호하며 또 그의 말을 들을 때에 크게 번민을 느끼면서도 달게 들음이러라 21 마침 기회 좋은 날이 왔으니 곧 헤롯이 자기 생일에 대신들과 천부장들과 갈릴리의 귀인들로 더불어 잔치할새 22 헤로디아의 딸이 친히 들어와 춤을 추어 헤롯과 및 함께 앉은 자들을 기쁘게 한지라 왕이 그 여아에게 이르되 `무엇이든지 너 원하는 것을 내게 구하라 내가 주리라' 하고 23 또 맹세하되 `무엇이든지 네가 내게 구하면 내 나라의 절반까지라도 주리라' 하거늘 24 저가 나가서 그 어미에게 말하되 `내가 무엇을 구하리이까 ?' 그 어미가 가로되 `세례 요한의 머리를 구하라' 하니 25 저가 곧 왕에게 급히 들어가 구하여 가로되 `세례 요한의 머리를 소반에 담아 곧 내게 주기를 원하옵나이다' 한대 26 왕이 심히 근심하나 자기의 맹세한 것과 그 앉은 자들을 인하여 저를 거절할 수 없는지라 27 왕이 곧 시위병 하나를 보내어 `요한의 머리를 가져오라' 명하니 그 사람이 나가 옥에서 요한을 목 베어 28 그 머리를 소반에 담아다가 여아에게 주니 여아가 이것을 그 어미에게 주니라